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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에서는 매년 등 축제를 열고 있기도 하다.

도봉구는 도심속 세계적인 명산이 있다. 바로 도봉산이 그것이다. 도봉산은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접근성도 뛰어나 연 천만여 명이 찾아가는 인기명산이다. 도봉산은 빛나는 화강암이 어우러진 산수화 같은 느낌이다. 도봉산에서 도봉구라는 명칭이 비롯될 정도로 도봉구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다채로운 문화가 피어나는 도봉구는 휴식이 있고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문화명소가 가득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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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강암 봉우리들을 가진 도봉산은 도봉구를 대표하는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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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산군의 묘역은 도봉산 둘레길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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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공주는 세종대왕의 딸이자 문종의 누이동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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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생태탐방연수원에서는 자연을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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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산역에는 수많은 붓꽃이 식재된 창포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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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바닥공원은 무허가 판자촌 일대에 조성된 아름다운 생태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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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이 어우러진 발바닥공원은 마음을 쉬게 하기에 좋은 곳이다.

도봉산자락을 타고 흘러 내리는 여러 역사적 흔적을 담은 문화재 이외에도 도봉구에는 여러 문화재자료들이 산재해 있다. 조선 후기 조대비 신정왕후가 만장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하며 이후 흥선대원군이 휴식을 취하며 국정을 돌보았다고 전해지는 도봉산 광륜사와 경문왕3년에 도선국사가 절대의 진리는 모든 것에 두루 통한다는 뜻으로 창건한 원통사와 도봉구 만장봉 동쪽 기슭에 위치한 천축사와 천진사, 성불사, 능혜사 등의 사찰이 위치해 있으며 두꺼비 모양의 방학동 바둑판돌과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는 여러 묘역길과 집터 들도 그 의미를 되새겨 보기 좋다.

일례로 간송전형필 묘소, 충정공목서흠묘역, 양효공안맹담, 왕실묘역길, 화산군묘역, 전태일 옛 집터, 함석헌 집터, 계훈재 옛 집터, 정인보 옛 집터, 송진우 옛 집터, 홍명희 옛 집터, 서울초안산분묘군, 전형필 가옥 등이 있다. 그밖에 금동지묘, 난향별원, 성황당터, 누원터, 서원내교, 무수천교, 방학천교, 방학동 사지, 창동리석조이정표, 천년고찰길, 도봉현대사 인물길 등의 도봉역사문화길을 돌아보는 것도 새로운 관광테마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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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서원에서는 매년 도봉서원춘·추향제가 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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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산축제는 도봉산을 들썩이게 만든다. 

도봉구에는 당대 최고의 문인들의 묘와 본가가 남아 있어 문화적 향기가 넘쳐나는 곳이다. 서울 방학동 천주교 묘지에는 대표작 ‘삼대’를 남긴 염상섭의 묘소와 시인 김수영의 시비와 본가가 남아있다. 도봉구 옹기민속박물관은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옹기의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는 공간으로 각종 옹기와 도예교실 등의 체험활동이 이루어진다. 옹기전시실에는 우리 민속생활 용도로 쓰인 다양한 모양의 옹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 밖에 도봉서원추누향제, 연산군묘청명제향, 도봉산축제, 도봉구민건강축제와 도봉과학축전,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도봉실버센터, 시립도봉도서관, 도봉 문화원, 도봉구민회관, 창동문화센터, 창동청소년수련관, 창동문화마당, 도봉어린이문화센터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공연도 풍부한 볼거리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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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산 맛길에서는 다양한 음식들을 저렴히 맛볼 수 있다. 

도봉숲속마을은 기업 전문 연수원으로 북한산 국립공원 중턱에 위치하여 자연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연수원 뒤편의 산책로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 도봉구 도봉1동에 위치한 무수골 주말농장은 가족과 함께 자연과 벗 삼아 농촌체험을 하며 우리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만화캐릭터 아기공룡 둘리에서 둘리네 동네로 그려졌던 도봉구 쌍문동에 둘리를 주제로 한 둘리 테마파크가 들어섰다. 어린이 도서관과 놀이터, 만화 창작공간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방학동 도깨비 시장은 1980년대 형성된 골목 재래시장으로 여전히 활기가 넘치고 시민들의 흥정소리로 활성화 된 전통 재래시장이다. 사장의 시설 현대화를 통해 대형 할인 마트로 인해 침체되었던 상권을 다시 되찾고 있다. 창동신창시장과 골목시장, 도봉시장 등도 싱싱하고 질 좋은 산물들로 넘쳐난다. 도봉산 일대에는 도봉산 맛길이 조성되어 있어 도봉산을 찾은 사람들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다.